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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부인은 서유기에서 요괴다. 차녀(姹女)는, 『요원전』 제1회의 소제목에 나온 ‘영아(嬰兒)’와도 관련이 있는 단어인데, ‘하상차녀(河上姹女)’의 준말로 ‘외단(外丹)’에서 수은을 가리키며, 도교(道敎)에서는 연단술(煉丹術)의 비방(秘方)이자 약물의 은어로 사용된다. 여기에서는 원래의 뜻인 ‘아름다운 색녀(色女)’, 즉, 지용부인(地湧夫人)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먼 옛날 요괴들을 토벌하던 중 석가여래의 향화보촉을 훔쳐먹은 지용부인(정체는 암컷 쥐 요정)을 잡으려다가 애걸복걸하여 살려줬더니 이 지용부인이 아버지로 모시게 된 일이 있었다. 그런데 한 동안 까먹고 있던 중 그 쥐 요정이 삼장법사의 동정을 노리고 납치하는 일이 발생한다. 손오공은 쥐 요정의 소굴을 뒤지다가 탁탑천왕과 나타태자의 위패를 발견하고 그대로 천계로 가서 고소하려 한다. 삼장법사를 납치한 지용부인을 찾던 손오공과 저팔계는 지용부인의 하녀 노릇을 하는 두 요괴를 발견한다. 유방이 역발산기개세 力拔山氣蓋世 항우를 이긴 것도 후흑 때문이었습니다. 한신은 항우를 '부인지인'婦人之仁[하찮은 인정]과 '필부 지용'匹夫之勇을 가진 소인이라고 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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